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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서를 제출하는 창업자의 상황은 다양하다. 아이디어 초기 검증 단계에서 AI 피드백만을 원하는 경우가 있고, 이미 투자 유치를 준비하면서 실제 투자자 접점을 원하는 경우가 있다. 두 수요가 요구하는 데이터 처리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투자자 공유 동의를 별도 단계로 분리한 것은 이 차이를 반영한 설계다. 기본 AI 심사 흐름은 제출된 계획서를 외부 투자자에게 노출하지 않는다. 동의는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선택해야만 활성화된다. 이 구분은 단순한 선택지 제공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목적과 데이터 경로를 가진 두 기능이 겹치지 않게 운영되도록 한 구조다.
사업 초기일수록 계획서에 담긴 시장 분석, 기술 접근 방식, 팀 구성 정보는 외부 노출에 민감한 경우가 많다. 경쟁사가 비슷한 공간에 있거나, 기술의 차별점이 특허 출원 전이라면 정보 노출 범위를 직접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자 공유 동의가 별도 선택 단계로 존재하는 이유는 이 민감도를 사용자 스스로 판단하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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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eed는 VC·AC 심사 패턴을 반영한 복수의 AI 에이전트 역할을 운영한다. VC 아바타라 부르는 이 역할들은 기본 심사 경로에서도 동작하지만, 투자자 공유 동의를 선택하면 추가 경로가 활성화된다.
VC 아바타 경로 활성화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첫째, 계획서가 투자자 관점에 특화된 심사 기준을 추가로 거친다. 유닛 이코노믹스의 성립 여부, 시장 규모 산식의 현실성, 팀의 문제 밀착도 같은 항목이 더 세밀하게 처리된다. 둘째, OpenSeed의 파트너 투자자 풀과 계획서 정보가 연결될 수 있다. 현재 어느 범위까지 적용되는지는 동의 화면의 안내 문구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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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를 선택하기 전, 아래 세 항목을 제출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유 범위를 파악하지 않은 채 동의하면 의도하지 않은 정보가 투자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 어떤 데이터가 공유되는가 — 계획서 전문인지, AI 분석 요약본인지, 특정 섹션만인지
- 누구에게 공유되는가 — 파트너 투자자 전체인지, 분야·단계 조건으로 필터링된 일부인지
- 공유 상태가 언제까지 유지되는가 — 제출 시점 1회만인지, 별도로 철회하기 전까지 지속인지
이 세 항목은 동의 화면에 표시된 안내 문구에 기재되어 있다. 화면을 빠르게 넘기지 말고 안내 전문을 확인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누구에게 공유되는가' 항목은 투자자의 투자 단계나 도메인 조건이 붙어 있을 수 있어, 관련 없는 투자자에게 노출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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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공유 동의는 제출 이후에도 철회할 수 있다. 철회 시점부터 계획서 데이터가 투자자 경로로 추가 전달되지 않는다. 이미 공유된 데이터에 대해서는 삭제 요청 가능 여부와 처리 방식이 철회 시점에 함께 안내된다.
철회 절차는 OpenSeed 계정 설정 또는 고객 지원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철회 요청 후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과 기존 공유 데이터의 처리 정책은 OpenSeed 개인정보 처리방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획서 방향이 크게 바뀌거나 투자 유치 전략이 변경된 경우, 이전 버전의 계획서가 유통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철회 후 업데이트된 계획서를 재제출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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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공유 동의는 AI 심사 리포트를 통해 계획서의 약점을 먼저 파악하고, 주요 수정을 마친 다음 단계에서 가장 의미가 있다. 첫 번째 리포트를 받기 전이거나 계획서의 핵심 논리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의를 먼저 활성화하면 미완성 계획서가 투자자에게 노출될 수 있다. 투자자에게 남는 첫인상은 이후 수정이 이루어져도 지워지기 어렵다.
| 상황 | 권장 선택 |
|---|---|
| 아이디어 검증·초기 기획 단계 | 기본 경로 사용(동의 없이) |
| 첫 AI 심사 리포트를 받기 전 | 기본 경로 → 리포트 확인 후 결정 |
| 경쟁사 노출 리스크가 높은 아이템 | 기본 경로 → 준비 완료 후 재검토 |
| 투자 유치를 6개월 내 목표로 준비 중이고 계획서 보완 완료 | 공유 동의 활성화 검토 |
투자자에게 노출되는 계획서의 완성도가 높을수록 첫인상이 유리하다. AI 심사 리포트로 약점을 보완한 뒤 동의를 활성화하는 순서가 현실적이다. 투자 준비가 완료된 계획서라면 VC 아바타 경로를 통해 투자자 관점 추가 분석까지 확인한 다음 공유 동의를 활성화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한 진행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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