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2026-05-14 · 11분 읽기

M&A 변호사에게 시드 계약서 자문 받으면 안 되는 이유

법률 자문이라고 다 같지 않다. M&A는 EXIT 단계 거래(인수·합병)에서 회사 매도자/매수자의 보호를 설계하는 영역이다. 시드 투자 계약서는 회사가 자금을 받고 미래 EXIT까지 5~10년 운영을 어떻게 보장할지를 다룬다. 다른 시장, 다른 조항, 다른 협상 패턴이다. M&A 전문 변호사에게 시드 계약서를 맡기면 RCPS·주매청·동의권 같은 핵심 조항에서 표준 패턴을 놓치는 일이 흔하다. OpenSeed는 변호사 자격 매칭과 자문 순서를 정리했다.

Intro · 들어가며

#M&A vs 투자 계약 — 같은 변호사가 아니다

M&A는 EXIT 단계 거래(주식 매각·합병)에서 작동하는 시장이다. 투자 계약은 시드~시리즈 C까지 자금을 받고 회사 운영을 정의하는 시장이다. 다루는 조항·협상 상대·표준 패턴이 모두 다르다. 한 변호사가 두 시장을 동시에 잘 다루기 어렵다.

구분M&A 변호사투자 계약 변호사
주력 거래주식 매각·합병·LBORCPS·CN·SAFE 신주 발행
주요 조항Reps & Warranties, MAC, 에스크로전환권·주매청·동의권·태그얼롱
협상 상대PEF·전략적 인수자·매도주주VC·엔젤·LP
기간3~6개월 한정5~10년 지속
창업자 보호 시각매도자 시각회사 지속 시각
사후 분쟁 영역표시·보증 위반, 손해배상동의권·이사회·후속 라운드
TIP
두 영역 다 다루는 변호사도 있지만, 보통 한쪽에 70~80% 시간을 쓴다. 시드 계약서는 표준 RCPS 패턴이 익숙한 투자 계약 전문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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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계약서 핵심 조항 — RCPS·주매청·동의권

시드 라운드 표준 계약서는 신주인수계약서(SSA), 주주간계약서(SHA), 정관 변경의 세트로 구성된다. 핵심 조항은 RCPS(상환전환우선주), 주식매수청구권(주매청), 동의권, 우선매수권, 태그얼롱·드래그얼롱 등이다.

  • RCPS — 상환권·전환권·우선배당권. 청산 시 우선순위·전환 비율
  • 주매청(Put Option) — 일정 조건에서 회사가 주식 매수해야 하는 권리
  • 동의권(Veto) — 신규 사업·차입·M&A·임원 인사 등 VC 동의 필요 사항
  • 우선매수권(ROFR) — 기존 주주 매각 시 VC 우선 매수 권리
  • 태그얼롱(Tag-along) — 대주주 매각 시 VC 동일 조건으로 동참 권리
  • 드래그얼롱(Drag-along) — 매각 시 소수 주주 강제 동참
주의
6개 조항 중 M&A 변호사가 가장 자주 놓치는 게 주매청과 동의권 범위다. 주매청은 회사 캐시에 영구 영향, 동의권은 일상 운영에 영향. 두 조항이 잘못 잡히면 5년 후 회사가 마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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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실수 — M&A 변호사가 시드 계약서에서 놓치는 5가지

M&A 변호사가 시드 계약서 검토 시 흔히 놓치는 5가지 패턴이 있다. M&A 거래에서는 1회성 보호 조항으로 충분하지만, 시드 계약은 5~10년 회사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

놓치는 조항M&A 관점 (괜찮음)시드 관점 (위험)
주매청 발동 조건기간 한정이면 OKEXIT 미달 시 영구 발동 = 회사 캐시 압박
동의권 범위주요 의사결정만이면 OK일상 운영 포함 시 회사 마비
전환 비율 (Anti-dilution)표준 비율 OKFull Ratchet vs Weighted Average 차이 큼
청산우선권 배수1배 OK2~3배 청산우선 = 창업자 EXIT 손실
후속 라운드 동의권별 문제 없음신규 VC 진입 차단 위험
주의
5개 중 청산우선 배수와 주매청 발동 조건이 가장 큰 영구 영향을 미친다. 2배 청산우선 + 무기한 주매청이 들어가면 EXIT 시 창업자 손에 들어오는 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04

#투자 계약 변호사 식별 — 4가지 시그널

투자 계약 전문 변호사를 찾는 4가지 시그널이 있다. 시드~시리즈 C 트랙 레코드, 표준 RCPS 패턴 숙지, VC·LP 양쪽 거래 경험, 한국벤처투자(KVIC) 표준 계약서 익숙.

  • 시그널 A — 최근 3년 시드~시리즈 C 거래 30건+ 경험
  • 시그널 B — RCPS·CN·SAFE 표준 조항 즉시 답변 가능
  • 시그널 C — VC·LP 양쪽 거래 경험 (한쪽만이면 시각 편향)
  • 시그널 D — KVIC 표준 계약서·벤처투자촉진법 익숙
TIP
4개 중 3개 이상이면 적합한 변호사다. M&A 비중이 50% 이상인 변호사는 시드 거래에 부적합할 가능성이 크다. 사전에 'VC 거래 비중 몇 %인가요'를 직접 묻는 게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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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 순서 — 변호사 외 3가지 채널

투자 계약 자문은 변호사 1명에 의존하지 않는다. 4가지 채널을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게 표준이다. 투자 계약 변호사 > 기존 투자자 > 선배 창업자 > 일반 기업 법무.

순서채널역할비용
1순위투자 계약 전문 변호사조항 검토·협상안 작성300~800만원/라운드
2순위기존 투자자 (시드 VC)표준 시장가 시그널무료
3순위선배 창업자 2~3명실제 협상 경험·트레이드오프무료 (네트워크)
4순위일반 기업 법무정관·이사회 형식 검토100~300만원
체크
4개 채널을 동시에 활용해야 한 곳의 편향을 보정한다. 변호사 1명만 의존하면 그 변호사의 익숙한 패턴으로 끌려간다. 기존 투자자·선배 창업자 시그널이 시장가 닻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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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비용 — 시드는 300~800만원, 그 이상은 과다

시드 라운드 변호사 비용은 300~800만원 범위가 표준이다. 그 이상이면 거래 규모 대비 과다, 그 이하면 검토가 부족할 가능성. 시리즈 A는 800~2,000만원, 시리즈 B는 2,000~5,000만원이 시장가다.

라운드변호사 비용 표준검토 범위
Pre/Seed300~800만원SSA·SHA·정관 (간소)
Series A800~2,000만원SSA·SHA·정관·실사 회신
Series B2,000~5,000만원+ 후속 협상·이사회 정비
Series C+5,000만원++ 해외 거래·세무 통합
TIP
변호사 비용을 라운드 사이즈의 1% 이하로 잡는 게 표준이다. 시드 10억 라운드에 변호사 비용 1,000만원은 1%, 정상 범위. 시드에 2,000만원 들면 과다, 검토 범위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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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변호사 첫 미팅 — 물어볼 5가지

변호사 첫 미팅에서 5가지를 직접 물으면 자격이 빠르게 확인된다. 최근 거래 사례, 표준 RCPS 의견, 주매청 발동 조건 의견, VC vs 회사 시각, 비용 산정 방식.

  1. 최근 1년 시드~시리즈 A 거래 몇 건 했는가
  2. RCPS 표준 청산우선 배수 의견 (1배 vs 2배+)
  3. 주매청 발동 조건 어떻게 잡는 게 회사에 안전한가
  4. 본인 거래 비중 — VC 측 몇 %, 회사 측 몇 %
  5. 이번 라운드 예상 비용 산정 방식 (정액·시간당·성공보수)
주의
5개 질문에 즉시 구체 답이 안 나오면 시드 계약 적합도가 낮다. '검토 후 답변드릴게요'가 3개 이상이면 다른 변호사를 알아보는 게 시간 절약이다.
Summary · 정리

#자가 점검 — 변호사 자문 준비가 됐는가

  1. 투자 계약 전문 변호사를 찾았는가 (M&A 70%+ 변호사 X)
  2. 변호사 첫 미팅에서 5가지 질문을 물었는가
  3. 비용이 라운드 사이즈의 1% 이하인가
  4. 기존 투자자·선배 창업자에게 시장가 닻을 확인했는가
  5. 청산우선 배수·주매청·동의권 범위를 사전 점검했는가
  6. 변호사 1명이 아닌 4채널 자문을 활용했는가
CTA
OpenSeed IR 자료 검토는 SSA·SHA 핵심 조항(RCPS·주매청·동의권)을 사전 점검해, 변호사 미팅 전에 협상 우선순위를 정리한다. 같이 점검하자.

IR 자료와 함께 계약 조항도 점검하세요

OpenSeed IR 자료 검토는 RCPS·주매청·동의권 핵심 조항을 변호사 미팅 전에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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